강원도 대북교류 사업의 씽크탱크 역할을 할 통일북방포럼이 2차 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통일북방포럼은 오늘(5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북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포럼을 열고, '남북관계 발전 전망과 강원도 대북교류협력 과제'를 주제로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주제발표를 듣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통일북방포럼은 강원연구원과 강원대학교가 지난 3월 해빙무드의 남북관계 속에서 강원도의 역할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창립됐으며, 22명의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