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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선거 막판 선거법 위반 잇따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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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불탈법 선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 1명에게 '잘 부탁한다'며 30만 원을 건낸 혐의로, 모 지역 단체장 후보의 형인 62살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특정 군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현직 면장 50살 B씨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지난 7일 자신이 임의로 만든 여론조사 내용을 종친회원 97명에게 전송해, 특정 시장 후보가 앞선다고 허위 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모 종친회 간부 70살 C씨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5일에는 특정 도의원 후보를 위해 선거사무원 8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모 건설업체 대표 58살 D씨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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