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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축제 단오제 '인기몰이'
2018-06-1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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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에선 단오제가 한창입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년 축제답게 전통과 현대, 미래가 만나는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선거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합치는 화합의 한마당도 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단오장은 연일 북새통입니다.
풍년을 기원하는 수리취떡을 베어 물고,
신주를 맛보고, 창포에 머리를 감아 나쁜 기운을 몰아냅니다.
시끌벅적한 농악이 흥겹고, 일흔 살 할머니의 그네 솜씨는 놀랍습니다.
모래판에선 짜릿한 승부가 펼쳐집니다.
옛날엔 농번기를 앞둔 5월 휴식 기간에 장사들이 놀던 씨름이었지만,
이젠 외국인까지 함께 모여, 흥을 돋우며 즐깁니다.
세계가 인정한 무형 문화유산답게 축제장 곳곳에서 천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공연도 많고 좀 더 둘러봐서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축제장 둘러보니까 정말 활기차고 축제 분위기가 넘쳐나는 좋은 축제 같습니다"
지역 주민에게 최대 볼거리는 이른바, 단오 더비, 제일고와 중앙고의 축구 정기전입니다.
만 4천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월드컵 열기 저리가랍니다.
전국 곳곳의 동문이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두 모였습니다.
경기 만큼이나 뜨거운 응원전을 벌이며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모두 다 좋고 우리가 승리하는 것도 좋지만 모두가 분위기를 같이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오의 하나로 농상전은 계속 이어져야합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무형문화유산 단오제는 '지나온 천 년, 이어갈 천 년'을 주제로 80여 개 행사가 마련돼, 오는 21일 목요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강릉에선 단오제가 한창입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년 축제답게 전통과 현대, 미래가 만나는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선거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합치는 화합의 한마당도 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단오장은 연일 북새통입니다.
풍년을 기원하는 수리취떡을 베어 물고,
신주를 맛보고, 창포에 머리를 감아 나쁜 기운을 몰아냅니다.
시끌벅적한 농악이 흥겹고, 일흔 살 할머니의 그네 솜씨는 놀랍습니다.
모래판에선 짜릿한 승부가 펼쳐집니다.
옛날엔 농번기를 앞둔 5월 휴식 기간에 장사들이 놀던 씨름이었지만,
이젠 외국인까지 함께 모여, 흥을 돋우며 즐깁니다.
세계가 인정한 무형 문화유산답게 축제장 곳곳에서 천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공연도 많고 좀 더 둘러봐서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축제장 둘러보니까 정말 활기차고 축제 분위기가 넘쳐나는 좋은 축제 같습니다"
지역 주민에게 최대 볼거리는 이른바, 단오 더비, 제일고와 중앙고의 축구 정기전입니다.
만 4천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월드컵 열기 저리가랍니다.
전국 곳곳의 동문이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두 모였습니다.
경기 만큼이나 뜨거운 응원전을 벌이며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모두 다 좋고 우리가 승리하는 것도 좋지만 모두가 분위기를 같이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오의 하나로 농상전은 계속 이어져야합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무형문화유산 단오제는 '지나온 천 년, 이어갈 천 년'을 주제로 80여 개 행사가 마련돼, 오는 21일 목요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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