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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여B> 로컬푸드 생산기반 확충 '시급'
2018-06-18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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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도내에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요.
로컬푸드 매장 증가에 맞춰 지역 농산물 생산 기반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3월, 4억 8천만원을 들여, 지상 1층 규모로 문을 연 원주 로컬푸드 직매장 4호점입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인터뷰]
"중간에 유통과정이 없기 때문에 일반 마트나 다른 시장보다 저렴하고, 그날 그날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임산물들이 들어와서 신선하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원주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4년 처음 들어선 뒤, 현재 4곳으로 늘었습니다.
매출도 지난 2015년 16억 3천만원에서, 재작년에는 33억 7천만원에 이어, 작년에는 43억 2천만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내년 7월에는 소금산 출렁다리 인근에 대규모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서고, 혁신도시와 단구공원 등에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한정돼 있는데다, 겨울철의 경우 품목이 더욱 줄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생산 기반 구축에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품목 확대를 위한 영농기술 교육과 함께, 지역 특색과 관광 요소를 결합한 특화상품 개발에 대한 농업인들의 요구도 큽니다.
[인터뷰]
"우리 지역에서 동절기에 생산이 안 되는 품목들을 생산체계를 갖춰서, 좀 더 많은 직매장에 우리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 매장과 함께 생산 인프라도 늘어나, 현재 전체 농산물 소비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는 로컬푸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최근 도내에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요.
로컬푸드 매장 증가에 맞춰 지역 농산물 생산 기반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3월, 4억 8천만원을 들여, 지상 1층 규모로 문을 연 원주 로컬푸드 직매장 4호점입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인터뷰]
"중간에 유통과정이 없기 때문에 일반 마트나 다른 시장보다 저렴하고, 그날 그날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임산물들이 들어와서 신선하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원주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4년 처음 들어선 뒤, 현재 4곳으로 늘었습니다.
매출도 지난 2015년 16억 3천만원에서, 재작년에는 33억 7천만원에 이어, 작년에는 43억 2천만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내년 7월에는 소금산 출렁다리 인근에 대규모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서고, 혁신도시와 단구공원 등에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한정돼 있는데다, 겨울철의 경우 품목이 더욱 줄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생산 기반 구축에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품목 확대를 위한 영농기술 교육과 함께, 지역 특색과 관광 요소를 결합한 특화상품 개발에 대한 농업인들의 요구도 큽니다.
[인터뷰]
"우리 지역에서 동절기에 생산이 안 되는 품목들을 생산체계를 갖춰서, 좀 더 많은 직매장에 우리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 매장과 함께 생산 인프라도 늘어나, 현재 전체 농산물 소비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는 로컬푸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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