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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폐장 뒤 물놀이 사고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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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여름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했지만, 관광객이 계속 찾으면서 해경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19일 동해안 해수욕장이 폐장한 뒤, 물놀이 사고가 10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해수욕장 폐장과 함께, 지자체의 안전 요원도 모두 철수해 사고 위험이 크다며, 입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주말과 추석 연휴 기간,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순찰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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