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에 내수면 마리나 시설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춘천시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 2차 마리나 항만기본계획에 춘천 의암호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자본 천 8백억원이 투입되는 의암호 내수면 마리나는 삼천동 삼악산로프웨이 하부 정차장 인근 만 5천㎡부지에 들어서며, 요트와 모터보트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시설은 물론, 호텔과 리조트 등을 갖춘 전원 휴양형 시설로 조성됩니다.

현재 국내 내수면에 조성된 마리나 시설은 서울에 '서울 마리나'와 '아라 마리나' 두 곳이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