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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백은 벌써 겨울나기 준비 본격
2018-10-0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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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설악산을 비롯해 단풍이 시작되면서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데요,
해발 700m가 넘는 고원도시 태백은 벌써 가을을 지나 겨울나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특히 도로 제설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제설 장비 차고에서 직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차량에 설치할 적재함부터 각종 장비를 연결하는 벨브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핍니다.
해발 700m가 넘는 고원도시 태백은 최근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5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도도 높고 날이 많이 춥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6개월 정도 준비합니다.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를 겨울 시즌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눈이왔을 때 바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태백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반년 이상 눈이 내리는 지역 특성상 제설 준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태백시는 올해도 국도와 지방도 등 290km에 이르는 도로별 제설 작업에 나섭니다.
주요 도로 주변 400여 곳에 모래주머니 만 여개를 설치하고, 제설장비 19대도 임차 계약을 마쳤습니다.
도로 위에 뿌려질 친환경 액상제설제 500톤과소금 3천 5백톤을 확보하는 한편, 50여명의 긴급 대책반도 언제든 투입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다른 지역과 달리 겨울철이 길어서 10월 말까지 사전에 준비를 완료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임차라던지 제설장비 등 모든 준비를 이달 말까지 끝낼 예정입니다."
태백시는 올 겨울 눈길 교통사고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별 책임 구간 제설 대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태백시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생긴 포트홀과 파손 부위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도 이달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최근 설악산을 비롯해 단풍이 시작되면서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데요,
해발 700m가 넘는 고원도시 태백은 벌써 가을을 지나 겨울나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특히 도로 제설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제설 장비 차고에서 직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차량에 설치할 적재함부터 각종 장비를 연결하는 벨브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핍니다.
해발 700m가 넘는 고원도시 태백은 최근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5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도도 높고 날이 많이 춥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6개월 정도 준비합니다.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를 겨울 시즌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눈이왔을 때 바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태백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반년 이상 눈이 내리는 지역 특성상 제설 준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태백시는 올해도 국도와 지방도 등 290km에 이르는 도로별 제설 작업에 나섭니다.
주요 도로 주변 400여 곳에 모래주머니 만 여개를 설치하고, 제설장비 19대도 임차 계약을 마쳤습니다.
도로 위에 뿌려질 친환경 액상제설제 500톤과소금 3천 5백톤을 확보하는 한편, 50여명의 긴급 대책반도 언제든 투입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다른 지역과 달리 겨울철이 길어서 10월 말까지 사전에 준비를 완료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임차라던지 제설장비 등 모든 준비를 이달 말까지 끝낼 예정입니다."
태백시는 올 겨울 눈길 교통사고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별 책임 구간 제설 대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태백시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생긴 포트홀과 파손 부위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도 이달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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