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가 설립된 지 26년만에, 강원도소방본부장의 직급이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됐습니다.

이는 강원도소방본부의 규모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도내 소방인력은 현재 3천여명에서 오는 2022년까지 5천명 규모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이 소방감으로 승진해 오는 5일자로 소방청 기획조정관으로 발령 받았습니다.

이 본부장의 소방감 진급은 강원도 출신 소방관으로는 처음입니다.

한편, 신임 강원도 소방본부장에는 서울 출신의 김충식 소방청 대변인이 소방감으로 승진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