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민선 7기 들어 힘주어 추진하고 있는 민간보조금 원점 검토 정책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강릉시는 읍면동 대표와 전문가가 고루 참여한 '민간 보조금 제로베이스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일(8일) 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취임 후 시정 전반을 점검한 결과, 공익성과 수익성이 떨어지는 각종 행사에 시 예산이 지원되고 있어 예산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시가 보조하는 296개 사업 전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