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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추암 관광지 진출입로 확장 연내 착공
2018-10-09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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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시 추암 해변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돋이 경관을 자랑하며 문화재청의 일출 명승 제1호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좁은 출입구 때문에 관광 활성화에 애를 먹어왔는데 조만간 개선 공사가 시작됩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추암 해변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1944년 삼척선 개통 당시 만들어졌습니다.
폭은 2.8m, 높이는 2.3m에 불과합니다.
승용차 한 대가 겨우 지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지나가면 차가 기다려야 하고, 차가 있으면 사람이 못 다닙니다.
관광버스는 물론이고 소방차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최고의 일출 명소라는 명성이 무색합니다.
철도 밑 굴다리를 넓히면 될 일인데, 예산을 누가 부담하냐를 놓고 철도 시설공단과 동해시가 줄다리기를 해 왔습니다.
◀Stand-up▶
최근 국민권익위의 중재에 따라 동해시와 철도시설공단은 함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안에 확장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터널 옆에 가로 17.3m, 세로 5m로 새 터널을 만들 계획입니다.
널찍하게 인도를 빼고 경관 조명도 설치해 관광객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35억 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동해시가 1/4을, 나머지는 철도시설공단이 부담합니다.
기존 터널은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암 관광지를 찾는 이용객에서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사시 사건 사고에 대비해서 차량 진·출입이 원활해져서 불편이 일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해시는 1, 2 차 추암 관광지 재개발에 135억 원을 투자했으며, 새 출입구가 확보되면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동해시 추암 해변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돋이 경관을 자랑하며 문화재청의 일출 명승 제1호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좁은 출입구 때문에 관광 활성화에 애를 먹어왔는데 조만간 개선 공사가 시작됩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추암 해변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1944년 삼척선 개통 당시 만들어졌습니다.
폭은 2.8m, 높이는 2.3m에 불과합니다.
승용차 한 대가 겨우 지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지나가면 차가 기다려야 하고, 차가 있으면 사람이 못 다닙니다.
관광버스는 물론이고 소방차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최고의 일출 명소라는 명성이 무색합니다.
철도 밑 굴다리를 넓히면 될 일인데, 예산을 누가 부담하냐를 놓고 철도 시설공단과 동해시가 줄다리기를 해 왔습니다.
◀Stand-up▶
최근 국민권익위의 중재에 따라 동해시와 철도시설공단은 함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안에 확장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터널 옆에 가로 17.3m, 세로 5m로 새 터널을 만들 계획입니다.
널찍하게 인도를 빼고 경관 조명도 설치해 관광객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35억 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동해시가 1/4을, 나머지는 철도시설공단이 부담합니다.
기존 터널은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암 관광지를 찾는 이용객에서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사시 사건 사고에 대비해서 차량 진·출입이 원활해져서 불편이 일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해시는 1, 2 차 추암 관광지 재개발에 135억 원을 투자했으며, 새 출입구가 확보되면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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