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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어족자원 살린다"
2018-10-2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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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속초시가 고갈돼 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위한 수산자원 종묘 방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백만마리가 넘게 방류됐는데요,
하지만, 실질적인 어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적조사 등 방류사업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치어를 가득 실은 어선이 앞바다로 떠납니다.
뜰채에 담겨진 치어들은 순식간에 바닷물 속으로 흩어집니다.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 인공부화시켜 6개월가량 키운 어린 강도다리입니다.
6센티미터인 치어는 2~3년 뒤 어른 손바닥보다 큰 40센티미터 크기로 자라 어민들의 소득원이 됩니다.
◀브릿지▶
"이번에 장사항과 외옹치항 앞바다에 방류된 어린 강도다리는 모두 20만마리에 이릅니다."
속초시는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연안별 바다 환경에 맞춰 수산자원 종묘 방류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올 봄 뚝지와 쥐노래미 58만마리를 내물치와 외옹치 앞바다에 방류했고, 최근에는 강도다리와 넙치 35만마리를 장사항과 대포항 앞바다에 방류했습니다.
다음달에는 해삼 28만마리와 대합·조개 20만 마리를 추가로 바다에 내보냅니다.
[인터뷰]
"쥐노래미 그리고 돌기해삼 등 2억5천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입니다. 자원이 조성되면 어업인들에게 소득 증대 효과를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치어 방류가 어민들의 수확량 증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적조사를 통한 생육 상태와 이동경로 파악 등의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속초시가 고갈돼 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위한 수산자원 종묘 방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백만마리가 넘게 방류됐는데요,
하지만, 실질적인 어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적조사 등 방류사업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치어를 가득 실은 어선이 앞바다로 떠납니다.
뜰채에 담겨진 치어들은 순식간에 바닷물 속으로 흩어집니다.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 인공부화시켜 6개월가량 키운 어린 강도다리입니다.
6센티미터인 치어는 2~3년 뒤 어른 손바닥보다 큰 40센티미터 크기로 자라 어민들의 소득원이 됩니다.
◀브릿지▶
"이번에 장사항과 외옹치항 앞바다에 방류된 어린 강도다리는 모두 20만마리에 이릅니다."
속초시는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연안별 바다 환경에 맞춰 수산자원 종묘 방류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올 봄 뚝지와 쥐노래미 58만마리를 내물치와 외옹치 앞바다에 방류했고, 최근에는 강도다리와 넙치 35만마리를 장사항과 대포항 앞바다에 방류했습니다.
다음달에는 해삼 28만마리와 대합·조개 20만 마리를 추가로 바다에 내보냅니다.
[인터뷰]
"쥐노래미 그리고 돌기해삼 등 2억5천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입니다. 자원이 조성되면 어업인들에게 소득 증대 효과를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치어 방류가 어민들의 수확량 증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적조사를 통한 생육 상태와 이동경로 파악 등의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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