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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마무리..내년 예산확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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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여) 예산과 정책 지원을 약속했는데,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도 현안들이 다시 불씨를 살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최문순 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도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올림픽 시설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그리고 산림지역을 어떻게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잘 활용하는가 이런 것들이.."

민주당은 특히 올림픽으로 교통인프라가 확충됐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계올림픽 시설 사후활용을 위한 입법과 재정 투자는 물론, 올림픽 잉여금을 출연한 최대 천억 원 규모의 기념재단도 곧 입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지사는 낙후됐던 강원도가 올림픽을 치르면서 평화의 중심이 된 만큼 정부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유일한 분단 도로서 한국전쟁의 피해 지역으로서 또 냉전의 유산으로 남아 있는 지역으로서 당이 이끄는 남북 평화시대에 선봉으로의 역할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올림픽 1주년 행사와 각종 SOC, 드론스포츠 스타디움 조성,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등도 국회 심사 단계에서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유치와 정선 알파인 경기장 복원, 플라이강원 면허 발급과 설악산 오색삭도 등 정부가 제동을 건 현안들도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stand-up▶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중앙당과 협력을 통해 얼마나 많은 국비를 확보할 지에 대한 강원도의 정치력도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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