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룡 전 강원FC 대표이사의 비위행위 등으로 홍역을 앓았던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 오늘(16일) 강원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 5명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한원석 임시 대표이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봉찬 가톨릭 관동대학교 겸임교수와 홍석표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이상복 강원중등체육연구회 기획이사, 김윤경 변호사, 오인철 강원도체육회 이사 등 5명이 신임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FC의 이사진 규모는 2명에서 7명으로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