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춘천시의회에서 춘천시의 대동.대한운수 버스 차고지 매입안이 진통 끝에 통과됐지만, 논란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춘천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오늘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에서 이미 한 차례 부결된 버스 차고지 매입안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시장과 같은 당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부결 2주 만에 가결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동.대한운수 인수에 나선 녹색시민협동조합의 최초 인수 자금 30억원에 대한 출처를 공개하고, 대동.대한운수 회생절차에만 고집하는 춘천시의 이유를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