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20억원을 미탄면 13개 리에 나눠 지원하는 방안이 최종 통과됐습니다.

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부터 사전투표와 본투표 등 모두 3차례의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미탄면 19세 이상 투표권자 천 590명 중 981명이 참여해 97.3%가 기금 분배에 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미탄면 번영회가 관리하던 주민지원기금 20억 원을 미탄면 13개 리의 인구비율에 따라 분배·지원하기 위해 행·재정적인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