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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연휴.. '명절 증후군' 조심
2019-02-03
김기태B 기자 [ g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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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절을 생각하면 언제나 들뜨지만, 음식 장만이나, 장거리 운전 걱정부터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연휴동안 무리하다 자칫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는데요,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취해도 부상을 크게 덜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족 최대 명절 설.
모두에게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명절을 전후로, 손목이나 허리,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명절증후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신경에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또 밀리면서 손에 저림과 통증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증상은 긴 시간 집안일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데, 전체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이 여성이었습니다./
/ 특히 여성 가운데에서도, 집안일을 주로 하는 30대에서 60대의 비중이 85% 이상으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인터뷰]
"명절에 손목을 평상시보다 더 많이 사용하면서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에, 일을 하실 때 한사람에 일이 집중되지 않도록 나눠서 일을 하시는 게 중요하겠고, 중간 중간 바쁘더라도 좀 쉬어가면서 일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S / U▶
"뿐만 아니라, 남성들 역시 장거리 운전 등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다보면 근육이 짧아지고 통증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우려가 높아집니다."
가장 쉬운 예방법은 1시간에 10분 정도씩 휴식시간을 갖는 겁니다.
또 혈액순환을 돕는 간단한 스트레칭도 통증 예방과 증상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우리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명절증후군.
심할 경우 대상포진 같은 피부질환과 심리적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명절을 생각하면 언제나 들뜨지만, 음식 장만이나, 장거리 운전 걱정부터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연휴동안 무리하다 자칫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는데요,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취해도 부상을 크게 덜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족 최대 명절 설.
모두에게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명절을 전후로, 손목이나 허리,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명절증후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신경에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또 밀리면서 손에 저림과 통증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증상은 긴 시간 집안일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데, 전체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이 여성이었습니다./
/ 특히 여성 가운데에서도, 집안일을 주로 하는 30대에서 60대의 비중이 85% 이상으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인터뷰]
"명절에 손목을 평상시보다 더 많이 사용하면서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에, 일을 하실 때 한사람에 일이 집중되지 않도록 나눠서 일을 하시는 게 중요하겠고, 중간 중간 바쁘더라도 좀 쉬어가면서 일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S / U▶
"뿐만 아니라, 남성들 역시 장거리 운전 등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다보면 근육이 짧아지고 통증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우려가 높아집니다."
가장 쉬운 예방법은 1시간에 10분 정도씩 휴식시간을 갖는 겁니다.
또 혈액순환을 돕는 간단한 스트레칭도 통증 예방과 증상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우리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명절증후군.
심할 경우 대상포진 같은 피부질환과 심리적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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