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을 비롯한 5개 유관 기관이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영동지역의 기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공동 기상 관측에 나섭니다.


이번 관측은 대설과 강풍, 산불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의 위험성이 높은 영동 지역의 기상 특성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국립기상과학원과 강릉원주대, 해군1함대 등이 참께 참여합니다.

특히 68종류, 166대에 달하는 다양한 기상관측 장비가 동원 돼, 중부 산간 지역을 비롯해 동해안 해상과 지상, 상공의 기상 특성을 관측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