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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도내 곳곳 '반가운 눈'
2019-02-19
김기태B 기자 [ g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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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영서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모처럼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열흘넘게 지속되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눈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밤 사이 쌓인 눈을 치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아예 트랙터까지 동원해 집 앞 길가의 눈을 치우는 시민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계속해서 내리는 눈으로 방금 치웠던 길은 금세 하얗게 변합니다.
◀브릿지▶
"오늘 오전 산지와 내륙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내 일부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산간 지역에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고, 평창과 화천, 홍천 등 내륙지역에도 5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열흘 넘게 이어지던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됐지만,
오랜 겨울 가뭄으로 마른 땅의 갈증을 풀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인터뷰](전화)
"지상의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서해상과 동해상으로 확장하지 못해 눈구름대가 발생되는 횟수가 적어 눈이 내린 날이 적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원주시 소초면의 한 국도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냉동탑차와 충돌해 2명이 다치는 등 눈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원주공항에서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기가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오늘 영서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모처럼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열흘넘게 지속되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눈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밤 사이 쌓인 눈을 치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아예 트랙터까지 동원해 집 앞 길가의 눈을 치우는 시민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계속해서 내리는 눈으로 방금 치웠던 길은 금세 하얗게 변합니다.
◀브릿지▶
"오늘 오전 산지와 내륙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내 일부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산간 지역에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고, 평창과 화천, 홍천 등 내륙지역에도 5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열흘 넘게 이어지던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됐지만,
오랜 겨울 가뭄으로 마른 땅의 갈증을 풀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인터뷰](전화)
"지상의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서해상과 동해상으로 확장하지 못해 눈구름대가 발생되는 횟수가 적어 눈이 내린 날이 적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원주시 소초면의 한 국도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냉동탑차와 충돌해 2명이 다치는 등 눈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원주공항에서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기가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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