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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청년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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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청년 취업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원주에서는 취업은 물론, 문화와 복지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김기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청년들이 강연 내용을 받아적기도 하고, 골똘히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지역 청년들의 고민과 비전을 들어보는 '2019 원주 청년포럼'이 열렸습니다.

사업가부터 예술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이번 원주청년포럼을 통해서 원주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본인들의 목소리를 자주적으로 냄으로 인해서 이것들을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하려고 계획하고 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주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우리는 어떻게 , 뭘 먹고 살 것인가'입니다.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지역화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청년이 원하고,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청년들은 일과 여가활동의 균형을 중요시 하는 이른바 '워라밸'을 청년문화복지의 핵심 가치로 꼽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단순히 취·창업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원주에서 어떻게 하면 재밌게 먹고 살 수 있을 것인가, 그런 놀거리에 대해서 문화적으로 여건이 더 충족될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원주시는 청년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제들을 앞으로 청년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참고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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