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텔을 돌며, 객실에 설치된 컴퓨터의 부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9살 김모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인천, 경기 등 전국의 모텔을 돌면서, 28회에 걸쳐 객실에 설치된 컴퓨터의 부품을 훔쳐 장물로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제와 춘천 등 지인의 집에서 컴퓨터 부품과 디지털 카메라 등 2천 77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