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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양 화상경마장 유치 관련 뇌물 혐의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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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화상경마장 유치 사업과 관련해 선출직 공직자에게 각 200만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민간사업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민간사업자 54살 A씨와 지역주민 60살 B씨 등 2명을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중순 양양 화상경마장 유치 추진과정에서 군의원 2명에게 현금 200만원씩 모두 4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돈이 든 봉투를 발견한 군의원들은 이튿날 A씨 등에게 되돌려 준 것으로 확인돼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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