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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삼척 촛대바위 해안 경관길 '조성'
2019-03-01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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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촛대바위하면 대부분, 일출 명소로 꼽히는 동해시 추암 해변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삼척시가 그동안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초곡 해변 촛대바위 일대에 탐방로를 조성해, 올해 개방할 예정입니다.
신비로움을 간직한 해안 비경을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해안을 따라 각종 기암 괴석들이 펼쳐집니다.
오랜 세월, 대자연이 빚어낸 조각품들 답게, 곳곳마다 장관을 이룹니다.
해안 절벽을 돌고 돌면 우뚝 솟은 '초곡 촛대바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해 추암 촛대바위보다 좀 더 둘레가 굵고, 보는 각도에 따라 생김새가 많이 다른 게 특징입니다.
바로 옆에는 거북이가 바위를 오르는 형상의 '거북 바위'가 있고, 과거 고깃배가 드나들었던 '용굴'도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숨겨진 비경을 볼 수 있도록, 삼척시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초곡 촛대바위 해안 경관길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국.도비 등 사업비 93억원이 투입돼, 660m 길이의 해안 탐방로가 완성됐습니다.
◀브릿지▶
"과거 이곳에 오려면 배를 타야만 했지만, 올해부터는 걸어서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군사시설과 맞닿아 있어 그동안 일반인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만큼,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중간 부분은 투명 강화 유리로 제작됐고, 곳곳마다 전망대와 광장이 설치 돼, 다양한 재미로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인근 해양 레일바이크와 해상 케이블카와 연계해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삼척 초곡 촛대바위 경관길은 오는 7월쯤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촛대바위하면 대부분, 일출 명소로 꼽히는 동해시 추암 해변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삼척시가 그동안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초곡 해변 촛대바위 일대에 탐방로를 조성해, 올해 개방할 예정입니다.
신비로움을 간직한 해안 비경을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해안을 따라 각종 기암 괴석들이 펼쳐집니다.
오랜 세월, 대자연이 빚어낸 조각품들 답게, 곳곳마다 장관을 이룹니다.
해안 절벽을 돌고 돌면 우뚝 솟은 '초곡 촛대바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해 추암 촛대바위보다 좀 더 둘레가 굵고, 보는 각도에 따라 생김새가 많이 다른 게 특징입니다.
바로 옆에는 거북이가 바위를 오르는 형상의 '거북 바위'가 있고, 과거 고깃배가 드나들었던 '용굴'도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숨겨진 비경을 볼 수 있도록, 삼척시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초곡 촛대바위 해안 경관길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국.도비 등 사업비 93억원이 투입돼, 660m 길이의 해안 탐방로가 완성됐습니다.
◀브릿지▶
"과거 이곳에 오려면 배를 타야만 했지만, 올해부터는 걸어서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군사시설과 맞닿아 있어 그동안 일반인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만큼,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중간 부분은 투명 강화 유리로 제작됐고, 곳곳마다 전망대와 광장이 설치 돼, 다양한 재미로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인근 해양 레일바이크와 해상 케이블카와 연계해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삼척 초곡 촛대바위 경관길은 오는 7월쯤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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