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다문화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언어 학습을 추가 지원하는 다문화 유치원 3곳을 운영합니다.

또, 학교 부적응이나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중도 입국 학생 지원을 위한 한국어 학급도 6개 학교에서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다문화 학생과 교사가 1:1로 기초학력부터 진로 진학까지 지도하는 멘토링 제도와 다문화 가정 학부모 동아리도 운영해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도내 다문화 학생은 지난 2008년 천 246명에서 지난해 4천 123명으로 1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