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올해 동해안 각 시.군 해안에 설치된 군 경계 철책 가운데, 2단계 사업 대상지의 철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철거는 강릉, 삼척과 양양 등 32곳에 걸친 27.3km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철거 구간은 합동참모본부의 작전성 검토를 받은 곳으로,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철거를 시작해, 11월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