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플라이강원, 중국 정기 운수권 확보 '비상'
키보드 단축키 안내
지난달 정부로부터 면허를 받고, 연내 취항을 준비 중인 플라이강원이 중국 정기 운수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와 플라이강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중국과 벌인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정기 운수권을 주 70회 늘어난 662회로 변경했습니다.

또 기존의 공항별 운수권 설정을 폐지하는 대신 총량 개념으로 다시 노선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르면 이달 중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중국 내 모든 공항에 대한 운수권 배분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기존 항공사에 모든 노선을 나눠 주고, 플라이강원 등 올해 면허를 받은 신규 항공사를 배려하지 않을 경우, 플라이강원은 정기 노선 취득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