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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진화 완료..피해 조사 '본격화'
2019-04-07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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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산불 진화가 사실상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피해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산림당국과 강원도는 임야 530ha를 태운 고성과 속초, 강릉과 동해, 인제 산불이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돼, 모든 상황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제부터는 피해자가 해당 시.군에 피해 상황을 신고하면, 지자체의 조사를 거쳐 중앙재난대책본부가 최종 피해 규모를 확정하는 피해 조사 과정이 진행됩니다.
강원도는 피해지역 시.군과 대책회의를 갖고, 324세대 7백여 명의 이재민에 대해, 조립식 주택 설치나 임대주택 입주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비비 127억 원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7일)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범정부 차원의 대책비가 즉각 집행되도록 하겠다"며, "그 전이라도 응급 지원을 위한 조처를 신속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산림당국과 강원도는 임야 530ha를 태운 고성과 속초, 강릉과 동해, 인제 산불이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돼, 모든 상황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제부터는 피해자가 해당 시.군에 피해 상황을 신고하면, 지자체의 조사를 거쳐 중앙재난대책본부가 최종 피해 규모를 확정하는 피해 조사 과정이 진행됩니다.
강원도는 피해지역 시.군과 대책회의를 갖고, 324세대 7백여 명의 이재민에 대해, 조립식 주택 설치나 임대주택 입주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비비 127억 원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7일)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범정부 차원의 대책비가 즉각 집행되도록 하겠다"며, "그 전이라도 응급 지원을 위한 조처를 신속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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