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원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영동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옥계중학교를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한국해비타트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식 목조 주택 2채를 기증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최근 눈길이나 빗길 교통사고 발생 직후 운전자가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지 못해 2차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차량 사고나 고장이 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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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봄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차량의 배출가스가 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전통 장례문화축제인 제33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횡성 정금민속관에서 열립니다.

양양군이 보행자 안전을 위해 1억 7천여 만원을 들여, 낙산대교와 인근 접속도로의 노후 가로등 기둥 95개를 교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