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이후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인력과 장비 등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치적 쟁점이 크지 않은 만큼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히 처리돼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간과 강풍에도 투입 가능한 헬기 확보와 산불특수진화대의 처우 개선 등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