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 가리왕산 복원 논의 '본격화'
2019-04-12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여러 현안에 묻혀 잠시 잊고 있었던 정선 가리왕산 복원 문제가 이제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강원도가 제안한 협의기구 구성이 완료된 건데,
강원도와 정선군의 입장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 구성됐습니다.
지난 1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한 지 3개월만 입니다.
/협의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는데,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강원도와 정선군, 환경부와 산림청, 주민대표와 원주환경운동연합 등이 관련 기관 단체이고,
민간전문 영역에서는 법률, 환경, 산림, 생태관광, 지역발전, 갈등관리 등 모두 6명이 참여합니다./
◀stand-up▶
"협의회 인적 구성이 완료되면서 지금부터는 강원도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되도록 논리를 개발하고 설득하는 일이 중요해 졌습니다."
우선 강원도와 정선군이 주장하는 곤돌라 등 일부 시설은 관광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복원하는 합리적 존치에 대한 논리를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의견 제시 수준이었다면, 구체적으로 경제성이 있는 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또 이에 대한 검증 작업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위원회가 잘 구성이 됐습니다. 저희 강원도도 들어가고 정선군도 들어가고 또 주민대표도 들어가기 때문에 모여서 강원도와 정선군이 요구하는 사항을 이뤄낼 수 있도록.."
여전히 환경부와 산림청, 환경운동연합은 완전 복원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때문에 새로 선임된 민간 전문가들이 어떤 입장이고,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선임을 끝낸 협의회의 첫 회의는 오는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여러 현안에 묻혀 잠시 잊고 있었던 정선 가리왕산 복원 문제가 이제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강원도가 제안한 협의기구 구성이 완료된 건데,
강원도와 정선군의 입장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 구성됐습니다.
지난 1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한 지 3개월만 입니다.
/협의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는데,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강원도와 정선군, 환경부와 산림청, 주민대표와 원주환경운동연합 등이 관련 기관 단체이고,
민간전문 영역에서는 법률, 환경, 산림, 생태관광, 지역발전, 갈등관리 등 모두 6명이 참여합니다./
◀stand-up▶
"협의회 인적 구성이 완료되면서 지금부터는 강원도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되도록 논리를 개발하고 설득하는 일이 중요해 졌습니다."
우선 강원도와 정선군이 주장하는 곤돌라 등 일부 시설은 관광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복원하는 합리적 존치에 대한 논리를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의견 제시 수준이었다면, 구체적으로 경제성이 있는 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또 이에 대한 검증 작업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위원회가 잘 구성이 됐습니다. 저희 강원도도 들어가고 정선군도 들어가고 또 주민대표도 들어가기 때문에 모여서 강원도와 정선군이 요구하는 사항을 이뤄낼 수 있도록.."
여전히 환경부와 산림청, 환경운동연합은 완전 복원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때문에 새로 선임된 민간 전문가들이 어떤 입장이고,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선임을 끝낸 협의회의 첫 회의는 오는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