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각급단체장협의회는 오늘 횡성군청 앞에서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원주 지방상수도를 폐쇄하고 즉각 광역상수도로 전환하고, 이것이 힘들다면 원주취수장을 10km 하류로 이전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 환경부와 강원도, 원주시, 수자원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횡성군민의 30년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즉각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