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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지진 아니다' 명칭 변경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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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지난 19일 발생한 지진 발생 지역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동해시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지진 발생 해역은 강원 중부 해안으로 거리상으로는 강릉 주문진읍이나 양양 현북면과 가까운데도,

기상청이 시청 청사와의 거리를 기준 삼아 '동해시 북동쪽'으로 발표해 민원이 급증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이면 정확히 진앙이 어디인지 알 수도 없다며,

국민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불필요한 오해와 피해가 없도록 지진 발생 지점을 정확하게 발표해 줄 것을 기상청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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