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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도전..춘천 배후령 힐클라임 '성황'
2019-04-28
오신영 기자 [ 5shin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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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에서는 배후령 옛길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힐클라임 대회가 열렸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참가자들로 대회는 성황을 이뤘습니다.
오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중, 고등학교 학생부터 50대의 중년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참가자들로 북적입니다.
경기에 나서기 전, 자전거와 장비 상태도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인터뷰]
"친구들이 같이 나가자고 해서 참여하게 됐고요. 저는 22km를 20등 안에 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셋, 둘, 하나, 탕"
총성과 함께 배후령 정상을 향한 22km의 긴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빠른 속도로 도로를 내달려 기량을 마음껏 뽐냅니다.
◀브릿지▶
"배후령 정상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구간입니다. 초반보다는 속도가 줄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참가자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사가 심해질수록 숨은 가빠지고 다리는 후들거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승점에 도착하자 고통보다는 코스를 완주했다는 성취감에 뿌듯합니다.
[인터뷰]
"중간에 시니어들이 앞질러서 가니까 호흡이 딸리고 그런 부분이 있었어요. 완주하니까 기분은 상쾌한 것 같아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배후령 힐클라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천여 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벌였습니다.
누적 참가자가 만명을 넘을 정도로 전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춘천 배후령 힐클라임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외지인 참석률이 80% 이상이 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할 수 있는 좋은 대회입니다."
[리포터]
내년에는 해발 600m 배후령 정상까지 이어지는 기존 코스 외에 다양한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자전거 동회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춘천에서는 배후령 옛길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힐클라임 대회가 열렸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참가자들로 대회는 성황을 이뤘습니다.
오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중, 고등학교 학생부터 50대의 중년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참가자들로 북적입니다.
경기에 나서기 전, 자전거와 장비 상태도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인터뷰]
"친구들이 같이 나가자고 해서 참여하게 됐고요. 저는 22km를 20등 안에 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셋, 둘, 하나, 탕"
총성과 함께 배후령 정상을 향한 22km의 긴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빠른 속도로 도로를 내달려 기량을 마음껏 뽐냅니다.
◀브릿지▶
"배후령 정상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구간입니다. 초반보다는 속도가 줄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참가자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사가 심해질수록 숨은 가빠지고 다리는 후들거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승점에 도착하자 고통보다는 코스를 완주했다는 성취감에 뿌듯합니다.
[인터뷰]
"중간에 시니어들이 앞질러서 가니까 호흡이 딸리고 그런 부분이 있었어요. 완주하니까 기분은 상쾌한 것 같아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배후령 힐클라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천여 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벌였습니다.
누적 참가자가 만명을 넘을 정도로 전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춘천 배후령 힐클라임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외지인 참석률이 80% 이상이 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할 수 있는 좋은 대회입니다."
[리포터]
내년에는 해발 600m 배후령 정상까지 이어지는 기존 코스 외에 다양한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자전거 동회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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