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특보가 예보된 가운데,
올 여름 강원도는 무덥고 습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오는 8월까지 도내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가운데, 무덥고 습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또 7월과 8월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성이 크고, 강한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