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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무음의 향연..도깨비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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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춘천마임축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늘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이 시작돼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데요.

축제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신영 기자.

◀기 자▶
네, 저는 춘천 마임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지금 불의 도시를 테마로 한 도깨비 난장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불꽃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많은 시민들도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도깨비 난장은 내일 새벽 2시까지 이어져 말 그대로 밤샘난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리포터]
도깨비 난장은 춘천마임축제의 폐막 프로그램으로 일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13개국에서 국내외 파이어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파이어 댄싱과 퍼레이드 등 5가지의 테마별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대형 조형물을 태우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춘천 마임축제는 지난 2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 열린 '물의 도시, 아수라장'에만 3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로 31회 째를 맞아 이제는 춘천의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국의 런던 마임축제와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와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축제장 곳곳에 마련됐는데요.

도깨비를 형상화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깨비몰과 참가자들이 직접 꼬치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푸드존이 운영됩니다.

이번 도깨비 난장은 새벽까지 공연이 이어지는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낮보다 옷을 두툼하게 입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마임축제 현장에서
G1 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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