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화창한 주말, 축제장 '북적'
2019-06-08
김아영 기자 [ ayrep@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어제 도내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인 오늘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마다 관광객들이 몰려 북적였습니다.
주말 풍경, 김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인제 용대리 황태마을.
축제장 진열대에는 주민들이 겨우내 정성스레 말린 황태들이 가득합니다.
관광객들은 구수한 황태국을 직접 끓여 먹고, 주민들이 손수 마련한 반찬 거리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모처럼 대목을 맞은 황태촌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인터뷰]
"춘천에서 왔는데요, 황태 먹으러 왔는데, 직접 끓여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강릉 단오장에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보기도 하고, 그네를 타며 높이를 겨루는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축제가 주는 즐거움에 푹 빠졌습니다.
단오 신주와 수리취떡을 맛보기 위해,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거의 매년 오는 것 같아요. 체험할 것도 많아지고, 예전에는 야시장만 있었다면 요즘은 체험할 게 많아지니까. 아이 데려와서 놀 게 많아서.."
원주에서는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려, 쾌청한 날씨 속에 기분 좋은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선수들은 때로는 거친 산길을 오르내리며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지만,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맘껏 발휘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인터뷰]
"다운힐의 매력은 아무래도 비포장도로를 빠른 속도로 내려오고, 다이내믹하게 내려오기 때문에 조금 익스트림해지고, 아드레날린 같은 게 많이 분출되고..살면서 한 번쯤은 해볼만 한.."
어제 내린 비로 공기질이 더욱 깨끗해지고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도내 축제장과 관광지를 찾은 시민들이 더욱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습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어제 도내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인 오늘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마다 관광객들이 몰려 북적였습니다.
주말 풍경, 김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인제 용대리 황태마을.
축제장 진열대에는 주민들이 겨우내 정성스레 말린 황태들이 가득합니다.
관광객들은 구수한 황태국을 직접 끓여 먹고, 주민들이 손수 마련한 반찬 거리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모처럼 대목을 맞은 황태촌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인터뷰]
"춘천에서 왔는데요, 황태 먹으러 왔는데, 직접 끓여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강릉 단오장에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보기도 하고, 그네를 타며 높이를 겨루는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축제가 주는 즐거움에 푹 빠졌습니다.
단오 신주와 수리취떡을 맛보기 위해,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거의 매년 오는 것 같아요. 체험할 것도 많아지고, 예전에는 야시장만 있었다면 요즘은 체험할 게 많아지니까. 아이 데려와서 놀 게 많아서.."
원주에서는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려, 쾌청한 날씨 속에 기분 좋은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선수들은 때로는 거친 산길을 오르내리며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지만,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맘껏 발휘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인터뷰]
"다운힐의 매력은 아무래도 비포장도로를 빠른 속도로 내려오고, 다이내믹하게 내려오기 때문에 조금 익스트림해지고, 아드레날린 같은 게 많이 분출되고..살면서 한 번쯤은 해볼만 한.."
어제 내린 비로 공기질이 더욱 깨끗해지고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도내 축제장과 관광지를 찾은 시민들이 더욱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습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