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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도심 물놀이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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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원주지역에는 도심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곳곳에 생겨,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 치악체육관 옆에 있는 보물섬 물놀이장입니다.

재작년 3천 300㎡ 규모로 조성해 문을 열었는데, 이미 원주의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워터터널과 워터드롭 등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돼,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휴게시설과 샤워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단 가까운 곳에 물놀이장이 있어서 좋고요. 아이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어서 좋고, 그리고 안전요원도 같이 있으니까 더 안심하고 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원주지역에는 보물섬 물놀이장 외에도 무실동과 행구동, 단구동 등 권역별로 4곳의 물놀이장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태장동과 문막읍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이 문을 엽니다.

원주시는 6억 7천만원을 들여 태장2동 태봉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다음달부터 조합 물놀이대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개장합니다.

문막 나들목 앞에는 분수장과 그늘막 등을 갖춘 대형 물놀이장을 조성해, 권역별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완성됐습니다.

[인터뷰]
"이제 물놀이장을 권역별로 조성을 해서, 지역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원주시는 물놀이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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