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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전국 첫 주민건의형 '원주천댐'
2019-07-05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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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치악산 주변을 흐르는 원주천 유역은 비가 많이 내릴 때면 피해가 컸는데요,
원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과 함께 정부에 건의해 댐 건설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첫 삽을 떴는데, 댐이 완공되면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 태장동 일대 하천입니다.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면, 하천이 범람해 주변마을이나 도로가 물에 잠기기 일쑵니다.
최근 10여 년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만 70여 명.
하천 인근 마을에는 주로 노년층이 살고 있어 피해는 더 큽니다.
[인터뷰]
"(피해당시) 비가 워낙 많이 와가지고 우린 또 저지대에 위치한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수가 빠지지 않다 보니까 상당히 물이 역류한 곳도 많고 해서."
원주시가 댐 건설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원주천 상류지역인 판부면 신촌리 일대에 댐을 짓기로 했는데,
홍수에 대비해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우선적으로 하는 소규모 댐입니다.
◀ S / U ▶
"원주천댐은 전국에선 처음으로, 주민과 지자체가 댐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해 건설하게 됐습니다."
5년 전부터 지역협의회를 만들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후 강원도에서 사업시행을 확정해, 댐 건설에 국비와 지방비 6백 80억여원이 투입됩니다.
댐 높이는 49m, 길이는 210m.
저수량은 180 세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인터뷰]
"댐이 완료되면 하류지역의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 저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원주천 댐은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원주 치악산 주변을 흐르는 원주천 유역은 비가 많이 내릴 때면 피해가 컸는데요,
원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과 함께 정부에 건의해 댐 건설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첫 삽을 떴는데, 댐이 완공되면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 태장동 일대 하천입니다.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면, 하천이 범람해 주변마을이나 도로가 물에 잠기기 일쑵니다.
최근 10여 년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만 70여 명.
하천 인근 마을에는 주로 노년층이 살고 있어 피해는 더 큽니다.
[인터뷰]
"(피해당시) 비가 워낙 많이 와가지고 우린 또 저지대에 위치한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수가 빠지지 않다 보니까 상당히 물이 역류한 곳도 많고 해서."
원주시가 댐 건설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원주천 상류지역인 판부면 신촌리 일대에 댐을 짓기로 했는데,
홍수에 대비해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우선적으로 하는 소규모 댐입니다.
◀ S / U ▶
"원주천댐은 전국에선 처음으로, 주민과 지자체가 댐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해 건설하게 됐습니다."
5년 전부터 지역협의회를 만들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후 강원도에서 사업시행을 확정해, 댐 건설에 국비와 지방비 6백 80억여원이 투입됩니다.
댐 높이는 49m, 길이는 210m.
저수량은 180 세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인터뷰]
"댐이 완료되면 하류지역의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 저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원주천 댐은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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