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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심 둘레길 조성 '박차'
2019-07-29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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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는 시민들의 걷기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원주 일대를 일주일 동안 걷는 행사를 벌써 15년째 진행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이 모두 개통돼, 도심 속에서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민 150여 명이 일주일 동안 원주 일대 300리 걷기여행에 나섰습니다.
숲길과 시골길 등을 걸으며, 그동안 못한 이야기를 나누고, 완주를 위한 격려도 아끼지 않습니다.
걷기여행길 중간, 잠시 짐을 내려놓고 길거리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입니다.
원주 일대를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도 높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행사인데, 벌써 15년째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혼자 또는 삼삼오오 걸어본 적도 있지만, 여러분들하고 같이 걷는 걷기가 훨씬 더 에너지도 넘치고, 행복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년에는 시민들이 원주 도심 일대를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걷기길도 완성됩니다.
치악산둘레길은 지난 4월, 3개 코스 33.1km가 개통돼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나머지 100km 구간도 개통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원주굽이길은 원주시청을 중심으로, 원주시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연결해 조성하고 있습니다.
모두 30개 구간 400km 여행길로, 현재 21개 구간이 완공됐고, 올해 말 5개 구간에 이어, 내년에는 30개 구간이 모두 개통됩니다.
[인터뷰]
"많은 관광객들이 오게 되면, 소금산 출렁다리나 4D 관광열차, 또 신촌리 댐과 더불어서 많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원주시는 '또다시 찾고 싶은 걷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대한걷기연맹과 공동 개최하던 국제걷기대회를 올해부터는 독자적으로 개최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원주시는 시민들의 걷기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원주 일대를 일주일 동안 걷는 행사를 벌써 15년째 진행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이 모두 개통돼, 도심 속에서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민 150여 명이 일주일 동안 원주 일대 300리 걷기여행에 나섰습니다.
숲길과 시골길 등을 걸으며, 그동안 못한 이야기를 나누고, 완주를 위한 격려도 아끼지 않습니다.
걷기여행길 중간, 잠시 짐을 내려놓고 길거리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입니다.
원주 일대를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도 높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행사인데, 벌써 15년째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혼자 또는 삼삼오오 걸어본 적도 있지만, 여러분들하고 같이 걷는 걷기가 훨씬 더 에너지도 넘치고, 행복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년에는 시민들이 원주 도심 일대를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걷기길도 완성됩니다.
치악산둘레길은 지난 4월, 3개 코스 33.1km가 개통돼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나머지 100km 구간도 개통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원주굽이길은 원주시청을 중심으로, 원주시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연결해 조성하고 있습니다.
모두 30개 구간 400km 여행길로, 현재 21개 구간이 완공됐고, 올해 말 5개 구간에 이어, 내년에는 30개 구간이 모두 개통됩니다.
[인터뷰]
"많은 관광객들이 오게 되면, 소금산 출렁다리나 4D 관광열차, 또 신촌리 댐과 더불어서 많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원주시는 '또다시 찾고 싶은 걷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대한걷기연맹과 공동 개최하던 국제걷기대회를 올해부터는 독자적으로 개최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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