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세계태권도한마당 폐막..평창 '태권도 시티' 도약
2019-07-30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이 화합을 다지고 평화를 기원한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닷새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문화 태권도를 표방한 이번 대회는 올림픽 평화도시 평창을 '태권도 시티'로 이미지 구축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2m 이상 높이의 송판을 단숨에 뛰어올라 격파하는 태권도 선수들.
난이도가 높은 격파나 체조 동작이 나올 때마다, 힘찬 함성과 박수 갈채가 경기장에 울려퍼집니다.
경연이 끝난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우승의 기쁨도 함께 나눕니다.
[인터뷰]
"이런 기회에 1등과 3등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스럽고, 너무 행복하고 태권도인이라서 행복하고.."
지난 26일 개막한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막을 내렸습니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 57개국 4천 800여 명이 화합을 다지고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마스코트 '태온이'를 등장시키고, 세미나와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문화 태권도'를 표방했습니다.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는 앞으로도 태권도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남북태권도 교류와 문화유산 등재 등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지역민, 지방자치단체와 힘을 합쳐서 재단을 만들고, 이 재단을 통해 태권도 시티를 만드는 필요성을 국기원과 협조해서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권도 대회 유치나 개최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평창의 지역 유산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일은 남은 과제입니다.
◀ S / U ▶
"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태권도한마당까지 치른 평창, 올림픽 도시뿐만 아니라 태권도 시티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이 화합을 다지고 평화를 기원한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닷새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문화 태권도를 표방한 이번 대회는 올림픽 평화도시 평창을 '태권도 시티'로 이미지 구축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2m 이상 높이의 송판을 단숨에 뛰어올라 격파하는 태권도 선수들.
난이도가 높은 격파나 체조 동작이 나올 때마다, 힘찬 함성과 박수 갈채가 경기장에 울려퍼집니다.
경연이 끝난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우승의 기쁨도 함께 나눕니다.
[인터뷰]
"이런 기회에 1등과 3등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스럽고, 너무 행복하고 태권도인이라서 행복하고.."
지난 26일 개막한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막을 내렸습니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 57개국 4천 800여 명이 화합을 다지고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마스코트 '태온이'를 등장시키고, 세미나와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문화 태권도'를 표방했습니다.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는 앞으로도 태권도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남북태권도 교류와 문화유산 등재 등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지역민, 지방자치단체와 힘을 합쳐서 재단을 만들고, 이 재단을 통해 태권도 시티를 만드는 필요성을 국기원과 협조해서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권도 대회 유치나 개최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평창의 지역 유산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일은 남은 과제입니다.
◀ S / U ▶
"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태권도한마당까지 치른 평창, 올림픽 도시뿐만 아니라 태권도 시티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