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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내년 국비 10% 증가..일부 현안 또 누락
2019-09-02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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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강원도 관련 국비 규모도 윤곽이 나왔습니다.
목표를 초과해 지난해 보다 10% 이상 늘었지만, 일부 현안 사업은 또 누락됐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가 정부의 내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확보 가능한 국비는 모두 6조7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6조8백여억 원 보다 10.5%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초 목표액인 6조3천억 원도 초과 달성하게 됐습니다.
하반기에 공모 사업까지 확정되면 강원도에 떨어지는 국비 규모는 조금 더 늘 전망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혁신성장과 일자리 등 경제 분야 4천백억 원, SOC 1조 천억 원, 문화관광체육 2천7백억 원, 보건복지 1조7천8백억 원,
농림해양 5천5백억 원, 환경 2천3백억 원, 안전과 국방 2조3천5백억 원 등 입니다./
[인터뷰]
"전년 대비 혁신성장 및 경제 분야라든지 SOC 분야, 복지 분야에 있어서 큰 폭으로 증가가 되었고요."
강원도는 특히 이모빌리티와 세라믹부품 고도화, 첨단의료기기 등 혁신성장 관련 예산을 비롯해 설악동 재건과 연안방재연구센터 등 해묵은 현안 사업 예산 확보를 성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강원도가 중요 현안이라고 내세운 일부 사업은 또 누락됐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수소생산 플랜트와 희토류 클러스터, 드론 스타디움 조성은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또 평화테마파크와 춘천~철원 고속도로, 동해북부선 사업 등도 누락됐습니다./
정부 예산안은 이제 국회 상임위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stand-up▶
"강원도는 국회 예산안 심사 단계에서 누락된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매년 그렇듯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강원도 관련 국비 규모도 윤곽이 나왔습니다.
목표를 초과해 지난해 보다 10% 이상 늘었지만, 일부 현안 사업은 또 누락됐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가 정부의 내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확보 가능한 국비는 모두 6조7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6조8백여억 원 보다 10.5%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초 목표액인 6조3천억 원도 초과 달성하게 됐습니다.
하반기에 공모 사업까지 확정되면 강원도에 떨어지는 국비 규모는 조금 더 늘 전망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혁신성장과 일자리 등 경제 분야 4천백억 원, SOC 1조 천억 원, 문화관광체육 2천7백억 원, 보건복지 1조7천8백억 원,
농림해양 5천5백억 원, 환경 2천3백억 원, 안전과 국방 2조3천5백억 원 등 입니다./
[인터뷰]
"전년 대비 혁신성장 및 경제 분야라든지 SOC 분야, 복지 분야에 있어서 큰 폭으로 증가가 되었고요."
강원도는 특히 이모빌리티와 세라믹부품 고도화, 첨단의료기기 등 혁신성장 관련 예산을 비롯해 설악동 재건과 연안방재연구센터 등 해묵은 현안 사업 예산 확보를 성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강원도가 중요 현안이라고 내세운 일부 사업은 또 누락됐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수소생산 플랜트와 희토류 클러스터, 드론 스타디움 조성은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또 평화테마파크와 춘천~철원 고속도로, 동해북부선 사업 등도 누락됐습니다./
정부 예산안은 이제 국회 상임위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stand-up▶
"강원도는 국회 예산안 심사 단계에서 누락된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매년 그렇듯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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