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백 번째' 전국체전..강원도 종합 9위 목표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올해로 100회를 맞은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해 일주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강원도 선수단은 지난해와 같은 종합순위 9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첫 날부터 눈부신 선전을 펼쳤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서울 잠실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서울의 특별한 시간, 다시 하나되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직원 등 2만 5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천 3백여 명이 출전한 강원도 선수단은 금은동메달 216개 획득이 목표입니다.

특히, 유도와 역도, 태권도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에서 금빛 승전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회 첫 메달과 금메달 싹쓸이는 역도에서 나왔습니다.

역도 여고부 55kg 이하급에 출전한 김기쁨 선수가 인상과 종합 부문에서 2관왕에 오르고, 이예림 선수가 용상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메달레이스의 물꼬를 텄습니다.

[인터뷰]
"생각지 못했던 메달이어서 뜻 깊고, 코치님 감독님과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한테 감사하고, 빨리 집 가서 맛있는 거 가족들이랑 먹고 싶어요"

유도에서도 무더기 메달이 쏟아졌습니다.

추희선, 송나영, 이상준, 성준협 선수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혜인, 홍승연 선수 등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선수들은 전국체전을 대비해서 합동훈
련을 실시하고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서 최선을 다했어요. 전국체전에서는 (유도) 종
합 3위의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
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한자리수 진입의 쾌거를 거뒀던 강원도는, 올해도 종합 9위 달성에 도전합니다.

◀클로징▶
"강원도 선수단은 내일부터 유도와 태권도 종목에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스타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