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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단지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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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내년이면 초소형 전기차 양산이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단지 내에 전기차 연구 개발을 책임질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서게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횡성군이 우천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할 지식산업센터 예정부지입니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1년까지 지상 3층 연면적 3천 600㎡ 규모로 조성합니다.

내년도 환경부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국비 34억원도 지원받게 됐습니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 이모빌리티 연구개발은 물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소자본 기업을 위한 임대 공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초소형 전기차 생산을 위한 각종 시설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생산업체인 디피코의 생산 공장은 현재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마치고, 초소형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시험 주행을 위한 주행로가 이미 공사에 들어간데 이어, 충돌.충격 시험동과 전자파 시험동 등도 구축됩니다.

[인터뷰]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부품 기업의 이전을 가속화하고, 초소형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횡성군은 이모빌리티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1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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