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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2/DLP> "도민 구단 정착위한 과제도.."
2019-12-04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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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시즌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킨 강원FC의 성공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강원FC는 올해 창단 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관중 동원에서는 여전히 낙제점을 받았는데요,
도민구단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기장에서의 흥행과 안정적인 스폰서십 확보가 관건입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FC의 올시즌 최종 성적은 14승 8무 16패, 승점 50점으로 리그 6위에 올랐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상위스플릿 진출은 달성했지만,
조재완과 김지현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 등의 여파로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김병수 감독 특유의 점유율 축구가 자리를 잡으면서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모든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시즌을 치렀는데, 분명히 아쉬운 부분도 있고,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던 것 같은데,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시즌 보낼 수 있도록 다같이 준비할테니까.."
"이처럼 강원FC는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뒀지만, 관중 동원 부분에서는 여전히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올시즌 강원FC의 홈 경기 평균 관중은 2천 860명.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었지만, 리그 전체로 보면 최하위 수준입니다.
내년에는 유료 관중수가 많은 강릉에서도 홈경기를 분산 개최해 보다 많은 축구팬을 불러들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내년에는) 춘천하고 강릉에서 분산 개최를 하는데, 그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저희가 셔틀버스나 팬서비스 차원에서 관광버스 운행 등을 잘 분석해서.."
흥행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용구장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내년에 연구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좋은 장소에 많은 팬들이 모인다면 분명 활기차고 재미있는 그런 응원 문화가 이뤄질 것이고 또 어떻게 보면 새로운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강원FC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도 차원의 예산지원과, 강원랜드를 비롯해 안정적인 기업 스폰서십 확보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올시즌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킨 강원FC의 성공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강원FC는 올해 창단 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관중 동원에서는 여전히 낙제점을 받았는데요,
도민구단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기장에서의 흥행과 안정적인 스폰서십 확보가 관건입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FC의 올시즌 최종 성적은 14승 8무 16패, 승점 50점으로 리그 6위에 올랐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상위스플릿 진출은 달성했지만,
조재완과 김지현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 등의 여파로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김병수 감독 특유의 점유율 축구가 자리를 잡으면서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모든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시즌을 치렀는데, 분명히 아쉬운 부분도 있고,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던 것 같은데,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시즌 보낼 수 있도록 다같이 준비할테니까.."
"이처럼 강원FC는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뒀지만, 관중 동원 부분에서는 여전히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올시즌 강원FC의 홈 경기 평균 관중은 2천 860명.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었지만, 리그 전체로 보면 최하위 수준입니다.
내년에는 유료 관중수가 많은 강릉에서도 홈경기를 분산 개최해 보다 많은 축구팬을 불러들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내년에는) 춘천하고 강릉에서 분산 개최를 하는데, 그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저희가 셔틀버스나 팬서비스 차원에서 관광버스 운행 등을 잘 분석해서.."
흥행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용구장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내년에 연구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좋은 장소에 많은 팬들이 모인다면 분명 활기차고 재미있는 그런 응원 문화가 이뤄질 것이고 또 어떻게 보면 새로운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강원FC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도 차원의 예산지원과, 강원랜드를 비롯해 안정적인 기업 스폰서십 확보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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