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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도내 접촉자 1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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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 1명이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20대 A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35살 중국인 B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능동감시 관리 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A씨는 아직까지 발열등의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는 확진자와의 마지막 접촉으로부터 14일 후인 다음달 3일까지 능동 모니터링을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자는 15명, 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사람은 모두 34명으로, 이번 설 연휴기간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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