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사용할 대회기를 인수 받고, 본격적인 개최 실무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3회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IOC로부터 전달받은 대회기는 오늘(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와 최문순 도지사에게 전달됐습니다.

강원도는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개·폐회식 장소로 최종 확정된 평창 용평돔과 강릉 올림픽선수촌은 물론, 올림픽 경기장 전반에 대한 시설 점검과 보강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평창과 강릉, 정선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문체부와 강원도는 IOC측에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