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 2명 확인된 가운데, 강원도에선 모두 2명이 이들과 접촉한 능동 감시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오늘(25일)을 기준으로 도내에서는 각각 한 명씩 두 명이 이들 1,2차 감염자와 함께 비행기에 탔던 것으로 파악돼,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은 현재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등의 감염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음달 6일까지 하루 한 차례 체온을 측정하는 등의 관리를 받게됩니다.

강원도는 중국 방문 뒤 14일 이내에 체온이 섭씨 37.5℃를 넘거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