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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4월 중순 대설..다시 '눈세상'
2020-04-13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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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이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었는데 산간 지역엔 제법 많은 봄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면서 산간 마을은 다시 겨울로 돌아갔는데요,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백두대간 능선마다 은빛 물결이 일렁입니다.
산골 마을은 시간을 되감은 듯 온통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지붕 위에도 울타리에도 눈이 소복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상징이던 스키점프대도 도로 눈밭이 됐습니다.
어제부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0cm 안팎의 제법 많은 춘설이 쏟아졌습니다.
일부지역에선 아침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4월 중순인게 무색했습니다.
[인터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먹만하다고 표현하잖아요. 그렇게 눈이 엄청나게 왔어요."
이달부터 출하를 앞둔 황태 덕장도 다시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출근 시간 아파트 주차장에선 차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인터뷰]
"저도 여기 온지가 한 1년 반 정도 됐는데 4월에 눈오는 게 익숙하지가 않죠, SNS에 올려봤는데 친구들이 보고 많이 놀라더라고요."
당분간 날씨 변덕이 심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2도로 평년보다 낮겠지만, 낮 기온은 24도까지 치솟으며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4월이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었는데 산간 지역엔 제법 많은 봄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면서 산간 마을은 다시 겨울로 돌아갔는데요,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백두대간 능선마다 은빛 물결이 일렁입니다.
산골 마을은 시간을 되감은 듯 온통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지붕 위에도 울타리에도 눈이 소복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상징이던 스키점프대도 도로 눈밭이 됐습니다.
어제부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0cm 안팎의 제법 많은 춘설이 쏟아졌습니다.
일부지역에선 아침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4월 중순인게 무색했습니다.
[인터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먹만하다고 표현하잖아요. 그렇게 눈이 엄청나게 왔어요."
이달부터 출하를 앞둔 황태 덕장도 다시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출근 시간 아파트 주차장에선 차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인터뷰]
"저도 여기 온지가 한 1년 반 정도 됐는데 4월에 눈오는 게 익숙하지가 않죠, SNS에 올려봤는데 친구들이 보고 많이 놀라더라고요."
당분간 날씨 변덕이 심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2도로 평년보다 낮겠지만, 낮 기온은 24도까지 치솟으며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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