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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 표 행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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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본 투표율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데요.

사전투표를 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내일 꼭 관할 투표소에 가셔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26.7%.

전 국민의 4분의 1 이상이 참여한건데, 전국 단위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부터 시작해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강원도는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저는 사전투표를 했고요. 공약 사항을 좀 봤고요. 앞으로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분을 생각해서 뽑았습니다."

[인터뷰]
"내일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선 시민을 위해서 일하시는 분 뽑고 싶고."

본 투표날인 내일은 더 많은 유권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선거관리위원회도 발열 체크는 물론, 앞 사람과 1m 거리 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자가격리자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6시 전까지 투표소 인근 대기 장소로 이동 후 일반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오후 6시 이후 전담요원의 안내에 따라 철저한 방역 절차 속에 투표하게 됩니다."

투표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18개 시군 667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모든 투표소에는 휠체어 출입이 가능하고 확대경도 비치됩니다.

◀S/ U ▶
"본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주민등
록 주소지에 따른 지정 투표소 한 곳에서만 가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거 공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가 끝나면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개표가 시작돼 지역구 당선자는 내일 자정 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G1 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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