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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접전 승부, 강원도 표심은
2020-04-14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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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에 선거구 획정에 변수가 많았던 이번 총선이었는데요, 특히 강원도에 변화가 큽니다.
보수 텃밭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울었던 강원도 표심이었지만 최근 민주당이 약진하면서 곳곳에서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강원도 선거 지형이 어떻게 바뀔지 중앙 정치권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바라보고있는 총선 판세를 송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은 2곳에서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공표된 언론사 여론조사와 자체 분석을 통해 원주 갑과 을 두 곳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리턴매치가 성사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무소속 난립 속에 보수 표가 분산되고 있는 '강릉'도 경합 속에서 조심스럽게 결과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역시 두 곳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현역 강세를 보이고 있는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와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입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홍천-횡성-영월-평창'은 경합 속 우세,
'강릉'은 혼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여야 모두 섣불리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초경합' 지역입니다.
◀ S / U ▶
"강원도는 역대 선거에서 보수세가 뚜렷했는데, 여야 모두 이번 선거에서는 유례없는 초박빙이 전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앙 정치권도 강원도의 이런 변화에 주목하며 일찌감치 전략 지역으로 분류해 세몰이를 해 왔습니다.
거듭되는 혼전 속 유권자 몫이 중요해졌습니다.
[인터뷰](전화인터뷰)
"선거에서 제시되고있는 정책공약은 선물보따리가 아니고요, 이것은 고용계약서입니다. 우리가 입법부, 입법권과 국정감사권, 예결산 심의권을 위임할 사람들을 고용하는 고용계약서죠. 이것을 명확히 해야지 민주주의가 이뤄집니다."
원팀을 강조하며 집결해 온 여권과, 국정심판론을 앞세우며 바닥민심을 끌어내겠단 야권은,
막판까지 표심을 잡기위한 팽팽한 총력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에 선거구 획정에 변수가 많았던 이번 총선이었는데요, 특히 강원도에 변화가 큽니다.
보수 텃밭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울었던 강원도 표심이었지만 최근 민주당이 약진하면서 곳곳에서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강원도 선거 지형이 어떻게 바뀔지 중앙 정치권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바라보고있는 총선 판세를 송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은 2곳에서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공표된 언론사 여론조사와 자체 분석을 통해 원주 갑과 을 두 곳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리턴매치가 성사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무소속 난립 속에 보수 표가 분산되고 있는 '강릉'도 경합 속에서 조심스럽게 결과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역시 두 곳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현역 강세를 보이고 있는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와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입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홍천-횡성-영월-평창'은 경합 속 우세,
'강릉'은 혼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여야 모두 섣불리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초경합' 지역입니다.
◀ S / U ▶
"강원도는 역대 선거에서 보수세가 뚜렷했는데, 여야 모두 이번 선거에서는 유례없는 초박빙이 전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앙 정치권도 강원도의 이런 변화에 주목하며 일찌감치 전략 지역으로 분류해 세몰이를 해 왔습니다.
거듭되는 혼전 속 유권자 몫이 중요해졌습니다.
[인터뷰](전화인터뷰)
"선거에서 제시되고있는 정책공약은 선물보따리가 아니고요, 이것은 고용계약서입니다. 우리가 입법부, 입법권과 국정감사권, 예결산 심의권을 위임할 사람들을 고용하는 고용계약서죠. 이것을 명확히 해야지 민주주의가 이뤄집니다."
원팀을 강조하며 집결해 온 여권과, 국정심판론을 앞세우며 바닥민심을 끌어내겠단 야권은,
막판까지 표심을 잡기위한 팽팽한 총력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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