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부처님 오신 날 사찰, '한산'..관광지 '북적'
2020-04-30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도내 사찰은 코로나19 여파로 봉축 법요회가 연기되면서 예년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첫날을 맞아 주요 관광지는 봄 기운을 만끽하러 나온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연휴 첫날 표정, 정동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설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사찰입니다.
평소같으면 석탄일을 맞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불자들로 가득해야 하지만 한산하기만 합니다.
식사를 제공하던 공양간도 문을 걸었습니다.
대신,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한 달간의 기도 정진에 들어갔습니다.
행사는 취소됐지만 불공을 드리기 위한 불자들의 발길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19를 의식한 듯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유지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코로나19 극복 협조를 위해 취소된 오늘 법요식은 음력 윤달 4월 8일인 5월 30일로 옮겨 진행됩니다.
[인터뷰]
"저 뿐만 아니라 사업하시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해요. 그래서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저는 기도를 했습니다."
동해안 바닷가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모처럼 바닷 바람을 맞으며 그동안 외출 자제로 답답했던 마음을 날려버립니다.
멀리 떠나지 못한 시민들은 가까운 도심 속 유원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인터뷰]
"남자친구가 춘천에 살아서 석가탄신일 맞이해
서 이쪽에 짬내서 오게 됐어요. 와보니까 너무
좋아요."
휴일 첫날인 오늘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도로들은 나들이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도내 사찰은 코로나19 여파로 봉축 법요회가 연기되면서 예년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첫날을 맞아 주요 관광지는 봄 기운을 만끽하러 나온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연휴 첫날 표정, 정동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설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사찰입니다.
평소같으면 석탄일을 맞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불자들로 가득해야 하지만 한산하기만 합니다.
식사를 제공하던 공양간도 문을 걸었습니다.
대신,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한 달간의 기도 정진에 들어갔습니다.
행사는 취소됐지만 불공을 드리기 위한 불자들의 발길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19를 의식한 듯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유지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코로나19 극복 협조를 위해 취소된 오늘 법요식은 음력 윤달 4월 8일인 5월 30일로 옮겨 진행됩니다.
[인터뷰]
"저 뿐만 아니라 사업하시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해요. 그래서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저는 기도를 했습니다."
동해안 바닷가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모처럼 바닷 바람을 맞으며 그동안 외출 자제로 답답했던 마음을 날려버립니다.
멀리 떠나지 못한 시민들은 가까운 도심 속 유원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인터뷰]
"남자친구가 춘천에 살아서 석가탄신일 맞이해
서 이쪽에 짬내서 오게 됐어요. 와보니까 너무
좋아요."
휴일 첫날인 오늘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도로들은 나들이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